안녕하세요.
TEPS 공부 방법에 이어 시험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자세한 TEPS 공부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jen-jeong.tistory.com/1
TEPS 3주 독학 공부법 (431점 달성!)
안녕하세요.티스토리의 첫글로, TEPS 약 3주(22일) 독학으로 431점을 받은 공부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노마드공학자님 공부 방법을 참고했지만, 하다보니 공부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https://
jen-jeong.tistory.com
시험 일정
저는 395회, 2026년 1월 31일자 시험을 쳤고,
고사장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성서중이었습니다.

나무위키에서 주워온 사진인데, 옛날 사진이긴 하지만 구조는 같아요!
구석 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시험 전날
오전에 입실 시간과 수험 번호 등을 안내해주는 문자와
수험자 당부안내에 관한 문자를 받았습니다.
가려진 부분은 [이름/성서중/수험No.수험번호] 였습니다.

일정이 있어서 공부를 많이 하진 못했고, NEW TEPS 기출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법을 간단히 정리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시험 당일) 풀어볼 문법 문제와 문법 정리본 같은 걸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두었습니다.
시험 당일
오전 일찍 일어나 전날 정리해둔 기출 문법 오답을 훑고
다운 받아둔 문법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 풀면서 정리해둔 단어장을 조금 암기하고 문법 정리본도 좀 읽다가 고사장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는 NEW TEPS 기출 모의고사의 청해 mp3 파일을 들으면서 갔습니다.
특별히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영어를 귀에 익숙하게 하는 느낌으로... 들었습니다.
고사장에 도착하면 건물 출입문에 아래와 같이 고사실 번호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이름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확인하고 들어가면 바로 계단이 나오는데,
좌우 벽면에 해당 층, 해당 방향에 몇 고사실까지 있는지 적혀 있었습니다.
고사실에 도착하면 앞문에 아래와 같은 좌석 배치도가 붙어 있습니다.
나중에 OMR에 기입해야 해서 찍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찍는 게 귀찮으시면 고사실 번호, 자리 번호만 외우셔도 됩니다!
자리번호의 열은 왼쪽에서부터 ABC 순이고, 행은 앞에서부터 123 순입니다.

14시 20분까지 입실하라고 안내 받았지만 실제로는 50분까지 고사실에 입장하면 응시 가능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20분에 맞춰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실제로 다른 분들도 대부분 20분~30분까지 도착하셨습니다.
시험 진행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4:20 ~ 14:35 | (15분) | 답안지 오리엔테이션 | 신분증 소지여부 확인 |
| 14:35 ~ 14:40 | (5분) | 휴식 | |
| 14:40 ~ 14:50 | (10분) | 신분확인 휴대폰 수거(기타 통신전자기기 포함) | 1차 감독관 확인 |
| 14:50 ~ 15:00 | (10분) | 최종 방송 테스트 문제지 배부 |
|
| 15:00 ~ 15:40 | (40분) | 청해 | 쉬는시간 없이 시험진행 각 영역별 제한시간 엄수 어휘/문법/독해: 2차 감독관 확인 |
| 15:40 ~ 16:45 | (65분) | 어휘/문법/독해 |
휴대폰 수거 전까지 공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답안지에 기입할 내용도 꽤 많은데
답안지 오티를 방송으로 한 번만 해줘서 잘 들어야 했고
조금 더 본다고 더 잘 칠 것 같진 않아서
그냥 휴식 때만 문법 잠깐 봤습니다. 😅
답안지에 기입할 내용 중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수험 번호, 고사실 번호, 자리 번호, 시험지 번호, 성적확인 비밀번호가 있습니다. ⭐
수험 번호는 문자로 전달받은 수험번호를 작성하면 됩니다.
고사실 번호와 자리 번호는 고사장 입구에 붙어 있는 좌석배치도를 보고 작성하면 됩니다.
저는 기념으로 찍었다가 운 좋게 얻어걸린건데, 모르고 확인만 하고 들어오신 분들은 다시 나가서 확인하고 들어오셨습니다. 😊
시험지 번호는 시험지를 배부 받은 후 표지에 있는 번호를 기입하면 됩니다.
번호가 두 가지 적혀 있는데, 약간 틀? 안에 적힌 번호를 적으면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성적확인 비밀번호는 그냥 아무 숫자 네 자리를 기입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성적 확인 시에 작성해야 해서 외우기 쉬운 아무 번호로 하시면 됩니다.
답안지 정보 기입 시에는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서 편했습니다. 👍
답안지 오티 때 감독관님이 돌아다니면서 스티커 같은 걸 배부해주시는데,
스티커에 이름을 적어서 휴대폰에 부착하면 됩니다.
휴대폰 수거 시에 화면을 위쪽으로 해서 휴대폰 수거 가방에 넣으면 되고, 가방도 칠판 아래에 두도록 했습니다.
저는 태블릿을 챙겨갔는데, 전원을 꺼서 가방 안에 넣어두었습니다.
시험을 다 치고, 답안지 회수는 각 열의 맨 뒷자리 수험생이 했습니다!
준비물
⭐: 별이 붙은 것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1. 신분증 ⭐
꼭 챙기셔야 합니다!
다른 물건들은 어떻게 대체제가 있을 수 있지만 (여분이 있는 분에게서 빌린다거나... 없이 친다거나...),
신분증은 가져오지 않으면 가족이 청해가 끝나기 전까지 가져다 주어야
응시 결과가 무효 처리가 안 된다고 당일 방송으로 들은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의한 거라 정확하지 않은 정보일 수 있고,
홈페이지에는 아예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적혀있으니 꼭 챙기세요 꼭!
시험치기 전 폰을 걷는데, 시험 중에도 감독관님이 신분증 확인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정확하진 않을 수 있지만...ㅎㅎ 시험 중에 책상에 신분증을 올려두고 친 기억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실물 신분증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홈페이지에는 정부24ㆍ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운전면허증 및 모바일 운전면허증(경찰청 발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컴퓨터용 사인펜 ⭐

따로 배부해주지 않기 때문에 꼭 챙기셔야 합니다!
제가 칠 때에는 고사장 앞에 컴싸 파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3. 볼펜/샤프
컴싸로 풀고 마킹까지 한 번에 하는 게 시간 단축에 좋다는 글을 많이 봤지만,
저는 볼펜으로 풀고 컴싸로 마킹하는 게 습관이 들어서
볼펜 챙겼고 시험 칠 때도 볼펜으로 풀었습니다.
4. 수정 테이프 ⭐

따로 배부해주지 않기 때문에 꼭 챙기셔야 합니다!
참고로, 수정액은 사용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아날로그 손목 시계 ⭐
고사실 내 시계가 비치되지 않아 개인적으로 준비하라고 해서 전날 대여해서 갔는데,
고사실에 시계가 있었습니다 ^^......
근데 전 손목 시계 시간을 정확히 맞춰서 갔는데, 고사실 시계랑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시간 확인은 손목 시계로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정말 없을 수도 있으니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전체 시험이 끝나기 5분 전 쯤에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6. 핫팩 (겨울 시험)

1월 말이었으니 한겨울이었는데 진짜 너무 추웠습니다...
패딩 소리가 거슬릴까봐 시험 중엔 입지 못했는데... 시험 전에 입고 있어도 추웠습니다.
전 청해 때 들리는 거 거의 다 받아적는 스타일인데 손이 얼어서 힘들었습니다ㅜㅜ
핫팩을 꼭 가져가셔서 시험 시작 전에 손을 꼭 녹이시길...
7. 이어플러그

본인이 무던한 편이더라도 일단 챙겨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각지 못하게 주변 사람이 다리를 떨거나 패딩을 입고 부스럭댈 수 있습니다.
휴대폰 걷을 때나 그 후에 다들 감독관님께 허락 맡고 사용하시더라고요.
전 안 가져가서 조금 후회했습니다...
꿀팁
제 개인적인 시험장 꿀팁이라서 읽어보시고 해당되는 것만 잘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1. 시험지 반으로 접기
저는 기출 모의고사를 스프링 제본해서 풀었기 때문에
절반으로 접어서 푸는 것에 적응되어 있었는데,
시험지는 당연히 스프링이 아니었고
종이 중앙을 스테이플러로 집어서 접어둔 식이었습니다.
감이 오시려나요...

이걸 반대로 접어서 풀었는데, 중요한 건 중앙을 잘 맞춰서 꽉꽉 접어야 합니다!
아니면 뒤로 갈수록 접힌 부분이 뚱뚱해지면서 풀기 오히려 불편해지더라고요.
이렇게 접어서 풀면 OMR 놔둘 공간도 널널하고 좋습니다 ㅎㅎ
2. 자리 옮기기
저희 고사실에는 신청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조금 있었는데, 앞쪽 자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감독관님께서 자리 옮기고 싶은 분들은 옮길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시험 시작하고 옮길 걸 후회했습니다 🥲
생각보다 뒷자리가 울려서 잘 안 들렸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겠지만, 저는 원래 이어폰으로 크게 들으면서 공부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능하다면 자리를 앞쪽으로 옮겨서 스피커 빵빵하게 들으시길 권장합니다.
참고로, 자리 옮기시면 OMR 상의 자리 번호도 수정하셔야 합니다!
3. 2차 감독관 확인 시 OMR 작성 타이밍
이건 별 거 아니지만, 어휘/문법/독해 파트에서 2차 감독관 확인이 있습니다.
이 때 그냥 가차 없이 OMR을 가져가서 확인을 하시기 때문에
감독관님의 위치를 한 번씩 확인하면서, 가까워지면 다른 문제 계속 풀고 계세요!
저는 한 페이지 풀고 마킹 몰아서 하고 다음 페이지 푸는 편인데
제가 문제 푸느라 감독관님이 가까워지는 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
마킹 두 문제 정도 했는데 별안간 솜씻너가 됨
문제 하나 풀고 바로 마킹하는 스타일이시라면 영향 없으실 겁니다! 😊
4. 시험 세팅 연습하기
저는 NEW TEPS 기출 모의고사는 모두 시험 시간에 맞춰서 3시 쯤에 풀었습니다!
뭔가.. 졸릴만한 시간 같아서...ㅎㅎ
그리고 모의고사 칠 때마다 OMR을 출력해서 연습했습니다.
아쉬운 건 이어폰 없이 스피커로도 청해를 풀어봤어야 했던 거 같습니다...
그럴만한 공간이 없어서 못했는데,
혼자 풀 땐 이어폰으로 빵빵하게 듣다가 시험 때 너무 울리게 들려서 당황스럽더라고요 😅
마무리
TEPS 시험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다는 걸 이 글을 쓰면서 또 한 번 느꼈습니다.
기억이 잘 안 나서 검색해가면서 쓰는데 후기글 같은 게 많진 않네요 🥲
그런 점에서 제 시험 후기와 꿀팁이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1트 졸업을 응원합니다!!!
